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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쓰시마 아트 판타지아

Thushima Art Fantasi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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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되지 않은 / 비닐, 쓰시마의 소리와 쓰레기 / 가변설치 / 2017

Unseparated / vinyl, trash and sound of Tsushima / variable installation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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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봉지를 보면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어릴 적 보았던, 검은 비닐봉지 속에 버려진 죽은 강아지의 모습으로, 당시 생명이 아무렇게나 버려진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현재는 더 많은 생명들이 쓰레기로써 비닐봉지에 담기고 있다. 쓰레기 봉지 속의 것들은 더 이상 쓸모없고 더러운 것으로 여겨진다. 동,식물은 생명임에도 인간에 의해 그렇게 버려지고 묻힌다. 매립돼서 잘 보이지 않게 되면, 생명에 대한 우리들의 존중의식도 함께 사라지는 것 같다. 이에 쓰레기봉지 속 존재들을 소환하며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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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린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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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박화연 작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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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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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MITSU ITO / 이토 토시미츠

SAYA IRIE / 이리에 사야

AYAKA URA / 우라 아야카

BOKYONG KIM / 김보경

DOKI KIM / 김덕희

DAISUKE KURODA / 쿠로다 다이스케

MANYOUNG JUNG / 정만영

ATSUSHI SUZUKI / 스즈키 아츠시

BOAT ZHANG XIAOCHUAN / 보트 챵 샤오촤

MUSTUMI TOMOSADA / 토모사다 무츠미

AYANO NANAKARAGE / 나나카라게 아야노

HWAYEON PARK / 박화연

ISHU HAN / 한 이슈

MITSUO MARUHASHI / 마루하시 미츠오

SOICHIRO MIHARA / 미하라 소이치로

TAKUYA YAMASHITA / 야마시타 타쿠야

TADASU YAMAMOTO / 야마모토 타다스

KAZUO YOSHIDA / 요시다 카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