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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광주)

보금자리 116.8×92cm 장지에 분채 2015
풍족한 삶 162×130.3cm 장지에 분채 2015
집으로 가는 길 92×116.8cm 장지에 분채 2015
집으로 가는 길 53×40.9cm 장지에 분채 2015
왼_ 푸른 호흡 72.7×60.7×2cm 장지에 분채 2014
오_ 푸른 호흡 72.7×60.7×2cm 장지에 분채 2014
풍족한 삶 91×72.6cm 장지에 분채 2015
배추밭에서 33.5×30.2cm 장지에 분채 2015
바람이 불어주면 33.5×30.2cm 장지에 분채 2015
휴식 33.5×30.2cm 장지에 분채 2015
구름도 잠시 쉬어가야지 80×129.8cm 장지에  2015
마음의 문 130.3×162cm 장지에 분채 2015
낮에는, 밤에는 130.3×162cm 장지에 분채 2015
호흡 116.8×92cm 장지에 분채 2015

제1회 개인전 <간직하고 싶은 순간>

1st Solo Exhibition <Moments Deserve to be Kept>

 우리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지나버린 순간들을 그리워한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생활하는 환경이 많이 달라져왔으며 낯선 공간을 마주할 때마다 어딘가로 내던져지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럴 때마다 기억 속의 익숙한 풍경들이 자주 생각났고 이 추억을 통해 나를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이 작업으로 이어져 구체적인 장면이 되었다. 시간을 거슬러 마주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재구성하여 수없이 많은 터치로 형상화한다. 이 표현 방법으로 흔적을 쌓고 상을 더욱 짙어지게 해 잊혀 가는 추억의 잔상을 선명하게 만든다.

 내가 생각하는 추억이란 삶의 흔적이다. 그것을 작품이라는 대지 위로 옮겨 또 다른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다. 관람객이 내 작품을 접하고 머릿속에 어떤 장면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잊고 있던 순간에 대한 의미를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 시간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로 잊히는 것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_박화연 작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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